[고속터미널역택배]정보가 많이 없어서 직접쓰는 센트럴시티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택배 받기

설에 겪었던?일이였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고

도착해서도 물어 물어서

알아내야 하는 게 있어서

걍 직접 블로그 쓰기로함

 

 

일단 준비물이 하나 필요한데

바로 신분증.

요즘 지갑없이 다니다보니

깜빡할 수도 있는데 꼭 필요하다

 

 

이번 설을 맞이해서

여수 외가집에서 삼치회를 보내주기로 하셨다

그때가 설 당일 전날이라서 월요일 이였는데

 

원래라면 횟집에서 알아서 택배주문도 되지만

설을 앞두고는 불가능한 상황.

 

 

이럴 때엔 고속버스에 짐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거추장 스럽지만 일단은

직접 고터까지 가서 받아와야 하는 상황

 

 

 

일단 9호선을 타고 고터역으로 ㄱㄱ

 

역시나 오랜만의 고터는

지하상가가 겁나 컸다

 

 

가면서 지우학 프로모션

 

구경하면서 일단은 메인으로 갔다

 

거기에서부터 호남선/영동선

여러가지가 나눠지는데

일단은 호남선 방향으로 ㄱㄱ

 

거기서 일단 차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일단 안내에 따라 왼쪽 스타벅스 기준으로

쭉- 가라고 하셨다

거기서 좌회선해서 가면 된다고 했는데

일단은 스벅발견

 

근데 헷갈릴만한게

거기에 물품보관소가 있었다

 

오빠가 막 들어가길래

거긴 아닌 거 같다고 했는데

역시나 아니였다

 

저긴 그냥 지나고

좌측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코코호도 이마트24가 보인다

여기까지 왔다면 다 온거다

 

 

좀 더 가다보면

호남선에 걸맞게

남도분식 글자가 보이게 된다

 

 

그렇게 가다보면

이렇게 5번 게이트를 발견할 수가 있다

(이곳이 호남선 버스들이 오는 곳이자

수화물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저 5번 출구를 나가면

 

저렇게 "소화물 찾는곳"을 발견

 

그렇다면 이제 진짜 다된거나 마찬가지다

 

가면 이렇게 사람들과

물건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픽업을 하면 된다

 

거기에 비치된 접수증을 작성해야하는데

이 때에 바로 신분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돈이 들 필요가 없는데

 

 

예전에는 기사들이 중간에 돈을 더 받는

금전을 요구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역시..서울은..코베여가는 곳...)

그럴 일은 1도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우리는 이 때에 도착 시간보다 더 일찍갔는데

그러면 역사내에서 기다리다 차가 오는 걸

확인한 후

다시 저기 "소화물 찾는곳"으로 가면 된다

 

디 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