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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멌다라

[오목교술집]어서와 골뱅이탕은 처음이지/명불허전원조골뱅이

by 리리무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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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술을 마시는

동네 메이트들이 있는데

 

한 분은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살지만

 

이곳 근처들은 술 마실곳?

뭐 먹을 곳이 없기 때문에 오목교까지 간다

 

 

다른 한 분은 20분 정도 거리에 사는데

그 칭구 근처에도 맛집들이 많은데

위에 있는 친구와 만나기 때문에

 

우리는 보통 오목교에서 만나는 편

 

 

 

그래서 오목교에 많은 곳들을 한 번씩은

가보는데

 

그 중 이곳은 내가 일전에 한 번 먹고

 

또다시 와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된 곳

 

 

 

 

오목교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명불허전 원조골뱅이

 

 

 

생긴지는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일단은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가 가득하다

 

 

 

 

저기 나와있는 전당포가

왜 전당포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기가 계산하는 곳..

 

 

 

여기는 골뱅이로

지구정복 까진 아니고

 

오목교 목동를

정복은 아니고

약간 주무를 순 있을 정도의 느낌이다

 

 

 

 

 

사실 술 마시면 효능은 상관없기 때문에

크게 염두해 두지 않고 찍었다

 

 

 

보통 여기에서는 골뱅이탕/무침 이 2가지를 먹는데

 

여기서는 술 좀 마신다는 분들은

박상철로다가 무조건 골뱅이 탕을 먹어야 한다 생각한다

 

 

 

왜냐고...?

 

 

궁물이 좋거든

 

 

 

 

그래도 다른 메뉴들도 있다

 

사실 예전 1차 갔을 때에는

골뱅이 모듬탕 소 먹다가

그래도 술 마실때 탄수화물이 땡겨서

타이슨 주먹밥도 먹었다

(여타의 주먹밥과 비슷하다)

 

 

 

저 큼직한 골뱅이가 보일까?

 

 

사실 회사 공덕 근처에서

 

골뱅이 집도 가봤다 (상호는 기억 안나고

거기는 3차일때 갔는데

사실 별로였다...그래서 골뱅이를 별로

안 좋아했었던...)

 

 

근데 거기랑은 다르게

여기는 신선하고

일단 궁물이 좋다!!!

 

술꾼들에게 궁물이 좋으면

끝일텐데

 

여기는 저 골뱅이 자체도 맛나다

 

 

 

 

 

밑반찬으로는 먹다가 찍어서

제대로 못 담았는데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번데기

(난 싫어....)

저 조그마한 고동?같은거도 나오고

 

단무지 김치 나온다

 

 

 

그리고 당연히

 

초장/간장+와사비가 나오는데

저렴한 입맛인 나는 초장+와사비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무무조조건건

간장+와사비가 와따다

 

 

양은 2인 기준으로 19000원 이기 때문에

조금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여자 2명이서 1차로 와도 좋다

 

(2차로도 생각하지만 요즘 시국에

2차는 갈 수가 없다...ㅠ)

 

 

 

 

그와 함께 늘어난 저 참이슬...

 

원래 나는 소맥 파인데

 

저거 먹을때에는

 

청하/소주가 땡긴다

그래서 저날도 친구한테 우리 한 명

막판으로 소주 떙기자 해서

결국 저거 다 땡기고 집에갔다

 

 

 

그리고 사실 저거만 먹으면

배가 안 부르기 때문에

면 사리를 넣어줘야해서

 

알싸~한 마늘이 아닌

칼칼~한 김치를 넣은

김치칼국수로 마무으리 했다

 

 

 

 

이곳도 체인이라 사실

동네 맛집은 아니지만

 

요즘 맥주 집들도 코로나 때문에 ㅠ

없어지는 와중에

내 술욕?을 자극하는 곳이고

궁물만 먹어도 안주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요즘 목동에서 술 먹을만한 곳으로

딱인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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