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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멌다라

[마포맛집/마포역맛집]겨울에 어울리는 뜨끈~한 궁물과 단백질이 있는 택이네조개전골 마포🦪🐙

by 리리무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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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있다

근데 거의 다 고기인데
삼겹살 소고기 오리...등등
구워먹는 고기가 많다보니
질릴 때도 있는데

그럴 때에 얼마전에 오픈한
조개전골집이 있다고 해서

이번 팀 회식으로 ㄱㄱ

위치는 마포역 쪽
사거리에 위치했는데
원래 여기 자주 음식점들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오래가길 바라면서
입성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바로 가게가 나온다



구조가 그래도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좌식이 아니라)
여자분들도 그렇고 좌식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좋은 거 같다



메뉴는 보기처럼
조개전골이 메인
(칼국수도 있는데 왠지 점심때에나
시킬 거 같고 그냥 전골을 시키는게
약간 저곳의 국룰이랄까...?)

우리는 스페셜 문어로 가즈앗~!

여기는 좋은게
보리밥 셀프 코너가 있어서
알아서 먹게끔,
그리고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게 되는데

샐러드 / 양파절임 / 김치 / 와사비 / 열무김치
가 있었다
그 옆에는 보리밥 / 비빔장 / 챔기름이 있다


인원수대로 밥 퍼서
담아가면 되는데
위에 나와있는 대로
맛있게 먹는 tip! 이 있다
별다른 건 없고
-참기름/ 양념장/열무김치 를 넣어서 비비는 것
-양념장/열무김치는 너무 많으면 짜다는 것
-생각보다 버려지는 양이 많으니 적당히
가져가달라는 것
등이 있었다



알맞게 가져와서 에피타이저?로 먹고
조개전골은 재료를 준비해서
그 자리에서 찌는 거기 때문에
타이머를 가져다 놓고
기다리는 시간(약 10분정도)
이 필요하다

그래서 추가하면
좋은게 바로

오징어와 균만두~!
군만두/오징어다리는
기본으로 나오고

옆에 오징어튀김은
따로 시킨거 (7000 원)


약 10분의 타이머가 지나고
드디어 자태를 드러내는

조 . 개 . 전 . 골


확실히 다양하게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거 같다

윤기가 자르르...
가리비키조개전복백합
소라에(소라는 1개뿐이라 약간 속상했음)
자그마한 조개들과 홍합까지
그리고 저 예뻐보이는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무너지지 않는 문어! 까지

그리고 아래에는 배추랑 숙주가 살짝
깔려있다

그러다보니 국물도 시원하고
문어/오징어 때문인지
궁물이 약간의 핑크색이였다

(이것이 항공샷이다)

그리고 가운데는
치이즈가 있어서
우리는 키조개를 잘라서
저기에 찍어서 먹었다

그리고 금액에 비해
문어가 정말 실했다..

자르면서 찍느라 이미
두 다리...는 아니고 여러 다리를
잃었지만
진짜 통통하고 맨 위에 있다보니
익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은듯


(그리고 정해진 타이머대로 하면
조개가 안 열린게 7/10 정도있고
키조개도 약간 안 익어서
먼저 오징어/문어 잘라서 먹고
그다음에 키조개/가리비 공략하는게
맞는 순서인 거 같다)

새우 잘 못 까는데
팀장님이 까주셨다 ㅎㅎ

사실 이 날 우리 팀은
다 한 술 하시는데
공교롭게도 요즘 병원다니시면서
몸이 아프셔서 나 혼자
쐬주 마셨다
(의도치 않은 혼술이 되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섭취해야하는
칼국수!!

우리는 칼국수 사리 2개 (4000원)
으로 해서 먹었다


은근히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겨셔
자존심이 상하지만
다음에 또 와서 먹으면 되겠지 ㅎㅎ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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