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차를 내고
쉬는 날!!
계속 구매 못했던
부츠를 사러 갔으나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밥만 먹고 가기로 했다
메뉴는 어무이의 픽으로
무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갈비로 ㄱㄱ
위치는 현대41타워
3층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이전에도
칭구랑 와봤던 곳이였는데
이번에 또 오게 되었다
이곳은 좋은게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고
저 안쪽에 방?처럼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애기엄마들이 오기에도
친구랑 오기에도 다 안성맞춤인 듯 하다
(특히 요즘같은 코시국에 알맞는
장소라서 더욱 구우욷)
오픈주방이라
안이 다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깔끔?하다
쉴틈없이 움직이시는 듯
여긴 반찬이 딱 두가지!
무 피클?과 양배추절임?
저 양배추는 숟가락으로 퍼먹기
좋은듯 ㅎㅎ
(먹다 보니 목이 막혔는데
동치미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메뉴는 3가지
일반닭갈비인 일도씨닭갈비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닭갈비
치즈치즈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치-치-치즈 닭갈비
우리의 pick은
그냥 일반닭갈비 일도씨닭갈비였다
주문했던 일반 닭갈비가 나왔다
약간 궁물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볶다보니 다 없어지더라
알아서 볶아줄테니
뒤집지 말라 하셔서
기다리면서 볶아주시는 대로
했다 ㅎㅎ
플러스로 추가한
우동 사리와 함께 ㄱㄱ
(처음에 우동 사리가 안 나와서
주문이 안 들어간건가..해서 물어봤는데
거의 다 익을 때 즈음 사리를
넣는거라 하셔서 안심 ㅎㅎ)
잘 볶아진 닭갈비 냠냠
사실 닭갈비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이 있다!! 보다는
좋은 정육을 쓰는거, 야채나 이런걸
아낌없이 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무이 왈,
닭은 좋은 거 쓰는 거 같다, 굉장히 부드럽고
잡내도 안나고 익힘 정도도 컨트롤 해줘서
뻑뻑하지 않게 딱 알맞은 굽기?로
먹게되는 거 같다 하셨다
전반적으로 좋은 재료를
쓰는 거에는 동감 b
한국인으로써 피할 수 없는
k-후식
볶음밥도 1개 볶았다
(엄마가 눈치를 줬지만
볶음밥 안 먹으면 유죄다)
볶아주셨지만
양념이 살짝 덜 섞어져서
내가 따로 좀 더 볶았다 ㅎㅎ
깔끔하게 한 입 먹을 수 있었던
연차 점심이였다 ㅎㅎ
다음엔 41타워 다른 맛집 가즈앗 ~!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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