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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멌다라

[합정동맛집/망원동맛집]술한잔 후 탄수화물이 땡길 때 ㄱㄱ 줄서서먹는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

by 리리무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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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방어 회동을 마치고

술이 얼큰하게 올라

2차를 어디를 갈까..고민을 하던차

 

망원동/연남동

토박이인 동행자?분의 추천으로

향한곳은

 

 

망원동즉석우동 돈까스
본점


 

여기는 찐 로컬 맛집이고

줄 서서 먹는 곳이라 했다

 

 

흔한 맛인데

흔한맛이 아는 맛이라 더 맛있으니

당연히...ㅎㅎㅎ

 

그리고 이곳은 "술"을 팔기 때문에

한 잔 하기에도 좋고

2차로도 오기 좋은데

많이 남겨서 한 번도 다 드셔보신 적이

없다는 얘기까지 들었다 ㅎㅎ

 

 

바다회사랑에서 걸어서 10-15분이라

소화시킬 겸 ㄱㄱ

 

 

 

영업은 11:00-22:00 까지

원래는 24시간 영업 이였다는데

10시까지라니 ㅠㅠ

 

매주 4째주 일요일은 정기휴이니

참고바란다

 

 

 

우리는 웨이팅이 길진 않고 대략 5분?정도

기다렸다

 

이곳은 선불이기 때문에

앞/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안내하는 테이블 번호로

이동하면 된다

 

 

차 가져올 사람들은

주의하길 바라며

 

 

테이블을 꽉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늘 가는 곳마다 만원이다 ㅎㅎ)

 

가족들끼리도 오고

혼밥으로도 오고

2-3명 친구끼리도 오는 거 같았다

 

 

메뉴는 진짜 간단..

 

우동 / 돈까스가 끝이다 ㅎㅎ

 

거의 세트처럼

어묵우동 + 돈까스를 많이 시킨다

 

우리도 나름의 세트로 주문 ㄱㄱ

 

 

아! 그리고 우동같은 경우에는

매운 다대기, 매운양념

(청양고추+태양초 고춧가루

들어가 있어서 맵다고 한다)

 

들어가기 때문에

매운걸 못 먹는경우에는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한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

옛날 돈까스 ㅎㅎ

 

 

열심히 칼질해서

대기 해놓고

 

 

쫄낏한 면발의

즉석 어묵우동

따로 받았던 양념장을

반 만 넣었다

(결국 나중엔 다 넣음 ㅎㅎㅎ)

 

 

진짜 아는 맛이 무섭다고

먹으니 또 맛있더라 ㅎㅎ

 

여기에 소주까지 1병 시켜서

마시면서 먹었다 ㅎㅎㅎ

 

밖에 사람들이 대기를 금세

많이 하고 있었으나

여기에서는 둘이서만 할 수 있는

얘기를 하느라 시간이 금세 지났는데

 

당연히 코로나 단계 풀려서

늦게까지 하시는 줄 알았는데

(원래 시간을 몰랐었다 ㅠ)

 

10시 되니 문을 닫느다고 쫓아내셨다 ㅎㅎㅎ

 

거의 반의 반도 먹지 못하고

나갔는데

 

 

다음엔 1차 적당히 하고

여기에서 2차 제대로 먹으면서

즐겨봐야 할 거 같다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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