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맛집/마포역맛집]잘 차려진 밥상, 다양한 솥밥을 먹고 싶다면 바브로🍚ㄱㄱ

마포에 위치한 회사근처에는
맛집이 많긴하다

그러나 역에서 약간 떨어졌기 때문에
차 없이는 점심에 어디를 가지 못하는데

예-전부터 있었지만
파스타 집에서 일반 밥집으로 바뀌면서
스아실 별로였는데

최근 회사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바브로로 가즈앗 ~!

바브로
솥밥

위치는 마포 근처 한신코아 뒷편으로
요즘 석양맛집 북카페로 나오는 채그로와 같은 건물이다

예전엔 파스타집이였고
지금도 저녁영업 할 때가 있어서
들어가면 와인 디스플레이가 있고

그 안쪽 화장실 있는쪽에도
많은 와이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깔끔한 분위기이고
저 칸막이? 쳐져있는 곳
안쪽으로 우리는 자리 잡았다

세트에는 솥밥 + 야채전
혹은 약간 금액 저렴하게
문어솥밥+전복솥밥이 있다 (-800할인)

바브로 메뉴1

바브로 메뉴2

바브로 메뉴3

메뉴는 이렇게 8가지

예전에는 장어솥밥?도 있었다고 했는데
한정메뉴였는지 없다

일전에 연어솥밥이 맛났다는 얘기에
나의 픽은 연어솥밥

바브로 원산지 표시

거의 다 국내산이고
문어-필리핀산
부채살-미국산
만 수입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오후 9:30까지이고
중간 브레이크 타임이 3시-5시이니
방문에 유의하도록

바브로 음료

바브로 음료2

소주/막걸리/맥주/화요
다 판다

사람들이 맥주를 많이 마셔서인지
맥주가 6천원....(비싸다)

기본적인 세팅이 되는데
저 밥은 솥밥을 덜어먹기 위한 그릇

오렌지랑 야채를 넣은
드레싱을 잠시 먹고

본격적인 메뉴가 나왔다

장국 + 마늘쫑절임 + 김치 + 진미채가 나오고
김과 찍어먹으라는 간장

그리고 딜버터가 나온다(wow)

바브로 연어솥밥

연어가 생각보다 두툼하고
6점밖에 안된다 생각하는데

은근히 먹다보니 많더라

옆에 그릇에
덜어서 김과 함께싸서
먹기 ㅎㅎ

확실히 밥이 솥밥이라 고슬고슬하고
저 안에 연어 말고도
표고버섯, 허브, 연근, 당근, 죽순
등 다양한 야채가 있어서

고기음식이 부담스럽거나
든든하면서도 건강하게 먹기에 좋은 거 같다
(가격은 직장인 점심 한끼로는
많이 비싸지만 ㅎㅎ)

딜버터와 함께 먹어봤는데
버터 양이 많지 않아서
딱 알맞게 풍미를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다

다 먹고 준비한 뜨거운 물로
숭늉과 진미채를 먹으니
딱 배도 알맞게 부르더라


연어도 맛났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문어솥밥을 시켜서
한 입 먹어봤는데

다음엔 무조건(=박상철)로다가
문어솥밥인 거 같다

와...진zzㅏ
문어가 너무 부드럽고
겉은 살짝 바삭해서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다면
오늘 하루 나에게 좋은 음식으로
치유?해주고싶다면
무조건 문어솥밥인 거 같다


전체적으로 음식 양도 괜찮고
딱 한 상에 먹을 수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도 제격인 밥상인 거 같았다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