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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찍먹?쳐먹

[음식레시피]초간단 부대찌개, 사는재료 없이 부대찌개, 냉장고털어서 부대찌개 만들기

by 리리무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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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뜨~끈한 궁물이

먹고 싶었는데

미역국이 먹고 싶었던 엄마의 반대와

집밥은 커녕 햄버거와 치킨막 먹는

오빠의 무관심으로

 

 

드디어 아무도 집에 사람 없을때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었다

 

그건 바로 부대찌개

 

 

 

스아실 배달을 시킬까 하다가

배달비도 많이 들어가고

 

비 오면서 배달이 힘들어질거 같기도

해서 그냥 집에있는 재료들 털어서

만들었다

 

 

 

https://youtu.be/DkP2ObjhTHU

 

레시피는 하루한끼의 레시피를 참조했다

 

 

전체적인 레시피는 너----무 너무 간단하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준비한 재료와 함께 넣어서

와아아아아ㅏ아아악 하고 끓어버리면 완-성

 

 

 

일단 양념장 먼저 준비

 

 

 

 

고추장 반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반스푼

간장 1스푼

후추 톡톡(난 좀 많이)

 

 

여기에다가 나는 꼭 넣는게

카레가루!!

 

카레가루에 양념이 많이 되어져 있어서

사실 약간 간이 약해도 넣으면

좀 더 간이 맞는 느낌도 있고

 

약간의 이색적인 느낌?! 을 줄 수 있다고 할까?!

 

 

너무 많이 넣으면 이상해질 수 있어서

후추 넣는 것보다는 조금 더 넣어준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한

간단 부대찌개 이기 때문에

냉장고 털털

 

 

 

재료는 민망할 정도로 간단

 

 

집에 있는 양파 반개

베이컨(냉동해서 보통 떡볶이에 넣는거

아무래도 이런 고기류가 들어가야 국물이

더 맛있는 거 같다)

스팸(명절에 하나씩 받는 스팸

요즘은 스팸이 워낙 다양하게도 나오고

금액도 저렴해서 집에 그래도 그나마 쟁여놓는 편)

그리고 시원한 맛을 위한 파

 

 

냄비(대신 후라이팬)

에다가 육수는

인스턴트 곰탕과 물을 넣어준다

 

 

곰탕만 넣으면 좀 텁텁한 ? 맛이 나서

곰탕 물

1 : 1 비율로 넣어준다

 

(나는 250ML씩 넣었고

먹으면서 좀 짜다 싶으면

저 비율 그대로 넣어주면서 끓여준다)

 

 

 

 

그리고 절대 빠져서는 안될

김치!!!를 넣어준다

(김치는 도마에 썰면 물 들어서

최대한 가위를 이용해주자)

 

 

 

 

 

이제 거실에 자리 잡아서

인덕션에 올려준다

 

(사실 이때 바보같은게

처음 준비한 프라이팬이 인덕션용이 아니라서

다시 옮겨담음...)

 

 

 

 

 

부대찌개에 빠져서는 안되는

라면을 넣어주고 보글보글

 

(라면...한개는 죄책감이 느껴져서

반개만 넣어준다)

 

 

 

 

거기에 치즈 한잔 뜨악!! 올려주면

완 TO THE 성

 

 

베이크빈이나 이런건

하나 사면 너무 많이 남고

 

부대찌개가 이렇게 비 좀 오고

추워질 때에 딱이고 자주 먹으면

이것도 질려서

사기에는 좀...

 

그래도 치즈는 한 번 사면

활용할 곳이 많으니

하나 있으니 좋다

(사실 주말에 상품권 털이 하면서

사온거

괜히 치즈 있으면 부자되는 거 같아서

하나 구입해봤다)

 

 

 

 

 

부대찌개 먹을 때에는

사실 다른 반찬 필요없고

파김치 하나만 있으면 끝

인듯

 

 

 

오랜만에 먹으니 존맛...

 

집 근처에 부대찌개 9900원에 파는곳들

많아서 사오고 싶었으나

3인분이나 하고

가족들이 별로 안 반기는 눈치라

고민했는데 0원으로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꽤괜인듯 하다

 

 

 

 

 

만들고 먹고나니 벌써 1시간이 지나서

8:30...

 

소화시기고 스트레칭하고

씻고나면 10:30에나 잠자리에 들 거 같다

 

퇴근 후 뭔가 하는

직장인들이 대단하다 생각하며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배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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