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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찍먹?쳐먹

[음식레시피]냉장고 파먹기 좋은 김치칼국수 레시피 간단 ver. (aka.김치칼국수, 장칼국수)🍜

by 리리무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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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나름의 간단한
비율로 집에서
등촌샤브샤브 칼국수를
따라서 먹었다

그때 느낀건
역시 고기가 들어가야
맛나다는 거였는데
고기 없이도 할 수 있는
최대한 간단한 1:1:1 비율의
김치칼국수(고추장 된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장칼국수의 느낌도 나)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지난번 사놓은
칼국수 면과
버섯을 처리하기 위한 요리이다)


일단 재료는 이번에도
너무나도 간단
(매번 간단한 걸 요리라고
올리기에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만든건 맞으니까)


양파 반개(해본결과
1/2만 있어도 충분)


거기에 지나번에
남은 느타리버섯 한 줌
(계량은 자기가 먹을 만큼
근데 먹다보니 저 만큼이 적어서
한 줌이 아닌 한움큼이 맞을 거 같다)


그리고 시원한맛을 위한
약간의 파
(되도록 하얀 부분을 준비)


라면처럼 한 번 튀긴
면이 아닌 흡수하는 면이기 때문에
물이 좀
많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재료들도 많기 때문에
일단은 650ml 준비

그리고 1:1:1 비율에 맞게끔
고추장1

된장 1

국간장 1
(처음에 0.8정도 넣고
추후 0.2를 넣었다)

그리고 약간의
양심적인 치트키
치킨스톡

그리고 집에
찾아봐도 쌩김치가 보이지 않아서
볶은김치로...
(김치는 그냥 김치로 해도 무관
대신 겉절이는...넣어둬 넣어둬)


그리고 달달~한 맛을
위한 양파 한움큼 넣어주고

살짝 손으로 찢은
느타리 투 하


그리고 궁물이 좀
우러날 때에
칼국수 면 투하

(칼국수 면을 그대로
넣어주면 너무 걸죽해지기 때문에
물에 한 번 헹궈서 넣었다)


뭔가 맵칼의 느낌에서
조금 부족한 맛이 나서
일전에 만들어놓은
고추청 아주 약간만 투하
https://flflan.tistory.com/2

[음식레시피]처참한 현장 속 김가연의 고추청 만들기/고추전쟁

전라도 출신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어무이는 유튜버로 보는게 거의 3가지!! 그 중 하나는 BTS 태영이 뷔 보는거고 다른 건 음식레시피 그리고 정리정돈 유툽이다 BTS는 하도 스밍해서 공폰

flflan.tistory.com

(이거 그대로 씹으면 개매워요
먹을 때 고추는 건지기....)


그리고 바글바글 끓여주기
생각보다 면이 넓어서
라면처럼 4-5분이 아니라
거진 10분은 삶아준 거 같다

간은 이때에 맛보면서
국간장/소금을
넣도록 하면 ok


그리고 앞서 준비한
파 투척


여기에 나는 후추 덕후이기
때문에 후추 무더기 투하

(원래 통후추 갈아서 넣는거
조아하는데
이상하게 궁물 음식에는
저 순후추가 맞더라...)


오늘은 거실에 아부지가
오신 관계로 방으로 들어와서
유툽과 함께 먹 ㄱㄱ


후추가 좀 부족해서
마지막으로 위에 토핑?겸
넣어놨다



사실 만든게
장칼국수+김치칼국수의
느낌인데
아차 싶은게 고춧가루를 넣었으면
더 맵칼의 느낌이 났었을 거 같다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든 거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한 덩이로는
아예 차돌박이 사와서
제대로 된 등촌칼국수 만들어 봐야겠다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배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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