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에서의
일몰을 구경하고
울산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십리대숲으로 가기 위해
태화강국가정원으로
다음 행선지를 정했다
스아실 이곳은 여름에
캠핑하면서 오긴 했는데
그 날 너무 더웠고...
이곳은 막상 걸으면 땡볕이라서
그때에 20-30분 걷다가
gg를 외치고 갔던 곳이였다
특히 그때는 대낮이였는데
저녁이 되면 이곳이
너무 이쁘다 해서 굳이 방문 ㅎㅎ 했다
주차는
태화강국가정원 근처에 여러곳이 있었는데
거의다 만차...
그때의 시간이 6:30 이 좀 지났는데
정말 차가 많...
근처 사는 사람들도 차를 이곳에
많이 주차한다 했는데...
결국 돌고 돌아 주차한 후
이동 ㄱㄱ
ㅇㅣ쁜척 찍지만
(쿵)
(콰앙)
결국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뛰어다니면서 소화를 시켰다
그렇게 다니면서
저 십리대숲으로 이동
이렇게 밤에
커플들도 많고 ^^
일반 사람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했다
그리고 도착한 십리대숲!!
그 중에서도 은하수길로 가야
이 광경을 볼 수가 있다
흔들리는 마음을
정리하고 감상하니
마치 반딧불이와 함께
걷고있는 기분이였다
약간의 노래도 흘러나오는데
거슬리는 큰 소리도 아니고
은은하게 잘 어울려서
진짜 계속 거북목 펴지듯
위에를 향하면서
좋다는 말만 하면서 걸었던 거 같다
혹싀라도 울산가거나
태화강 갈 사람들에게는
여기서 꼭 힐링의 시간을 보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조명 운영 시간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라고 하니
시간은 매우 충분하다
이제 울산에서의
마지막이자 처음인 저녁ㅎㅎ을
먹기 위해 향한곳은
파센토
스프카레
사실 이곳은 너무나도
왜색이 짙어서 갈까말가 고민했는데
현지인 추천으로 맛난곳이라 해서
방문을 했다
*영업시간 : 월.화 휴무(코로나로인해)
수-일 오전 11:30-오후9시 재료소진시 마감
(라스트오더 오후 8:10)
*브레이크타임 : 오후3시-5시(라스트오더 오후 2:30)
가게는
가운데가 심야식당에서처럼 바?형태이고
안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안쪽에 있는
주방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안내해주시고 주문받아주시는데
너무 친절...
머리부터 발끝가지 친절 그 자체셨다
해당 메뉴중 나는
바삭치킨+채소로 주문했다
맵기는 2단계 정도로
음료는 생맥으로
먹으려 했으나
없다고 하셔서 ㅠ
걍 병맥을 마셨다
오자마자 바로 사진 ㄱㄱ
생각보다 야채도 많고
양도 많았다
밥 위에 얹어진 레몬을
카레스프에 뿌리고 먹는데
와....진zzㅏ 존맛...
이건 꼭 먹어야 하는 맛 같다
일반 카레랑은 또 다른 맛이라
계속 맛있다는 얘기밖에 안 했던듯
그리고 야채들이 다 구워진거라
풍미도 더 살고
저 치킨도 양이 많은
다리살 부위여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맥주 한 모금씩 먹다보니
그 이후에 오는 분들은
재료소진으로 나가셨다 ㅠ
이때가 시간이 7:30-40분 정도였는데
이 시간 쯤이면 재료소진으로
못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다행히 울산에서의 마지막 저녁이
아주 훌륭하게 마무으리 되어서
기뻤다 ㅠㅠ (내 칭구 고마워)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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