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있는 마포/공덕의
웬만한 맛집들은 회식이던
직원들끼리던 많이 가게 된다
그래서
오랜만에 하게 된 팀 회식에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이 곳 마포에 사는
주민인 후배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 있다
딤섬이 맛나다고 하는데
아무리 맛나도
홍콩이나 대만 맛을 못 따라간다고 하는데
여기는 nono
존맛탱 집이다
정정
수제딤섬맛집
*영업시간 : 월-토 오전 11시-오후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매주일요일 정기휴무
위치는 경의선숲길
우리는 차를 타고 갔는데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은
대흥역 3번출구에서 내려서 걷거나
버스 용강초등학교 or 동도중학교에서 내려서
오면 좋을 거 같다
웨이팅이 워낙 많다고해서
예약을 걸고 ㄱㄱ
가자마자 거의 모든 테이블이
만 to the 석이 되었다
메뉴들은
메인이 되는 딤섬들과 요리류
식사류 등이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여기에서 저기까지 주문
한옥st의 인테리어와
코로나 시국에 맞춘 투명 아크릴판들이 있어서
나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고
테이블로는 한 10 이상?! 정도라
식사시간이면 꽉 차는 이유를 알겠더라
맥쥬는 나와 팀장님을 위한 것!!
콜라를 드시는 선배도 계셨고
그 전날 ㅋㅋ 과음으로 인해 술이 안 들어가는
선배도 계셔서
이 하얼빈의 나의 입으로 ㅎㅎ
맥쥬로 예열을 하면서
그렇게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처음으로는
이곳의 시그니처
소룡포 (6개-8500)
사실 소룡포는 마포 다른 중국집이랑
동네 근처에서도 먹었는데
미묘하게 향신료가 너무 쎄거나
속의 재료가 부실하기도 했는데
여기는 전혀 노노!!!
존맛탱!!!
향도 쎄지않은데
또 그렇다고 한국적인 맛은 아니였다
이건 2판은 먹어야 할 메뉴
(사실 4명이서 저거 또 시켜서
2판 먹었다...)
4명이라 사이좋게
하나씩 먹을 수 있었던
샤오마이(4개-8000)
돼지고기와 새우가 같이 들어가 있었는데
뭔가 소룡포 다음에 먹어서인지
감동이 조금 덜 했지만
어쨌든 존맛탱은 인정...
딤섬만 먹을 순 없어서(?)
시키게 된
유린기 (18000)
매콤달콤한 간장소스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부위도 닭다리살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저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상콤하고 진짜 바삭했다...
(바삭)
생각해보니
탄수화물이 너무 없는것??같아서
시키게 된
새우볶음밥 (9000)
스아실 나으 ㅣ마음은
xo볶음밥이였지만
향신료에 거부감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새우볶음밥으로 ㄱㄱ
뭔가 중식스타일이라
당장에라도 짜장소스를 부어서
먹어야 할 거 같은 맛이였다
이건 공심채볶음에 이어서
동남아의 향기?를 느껴보고자 주문한
우육면 (10000)
고기도 크고
일단 궁물이 대만에서 먹은것처럼
너무 걸죽? 찐?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의 한국패치가 된 맛이였다
그래서 오히려 더 맛있었던 듯
오랜만에 음식으로
해외여행 하는 느낌 ㅠㅠ이랄까나
이것 이곳을 알려준
동네주민 후배의 tip 중 하나!!
훈툰면 (8500)이 이곳의
또 다른 시그니처 중 하나인데
따.뜻!! 해야 맛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딤섬먹고 이것저것 먹고
마지막 마무으리(?)를 위해
따뜻하게 마지막에 주문해서 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
육수가 우육면이랑은 다르게
깔꼬롬 한 맛이고
거기에 저 완탕?이 들어가서
홍콩의 완탕면 같은 맛이였다
우육면보다는 이게
개인적으로든 팀원 피셜로 맛났던 음식!!
스아실 4명이서 ㅋㅋㅋ 저 많은 메뉴를 먹느라
배가 터질 거 같았다 ㅎㅎ
그리고 계속 시키다보니
메뉴가 무슨 코스처럼 나와서 1분만에 먹고
접시 치우고 또 다른 음식 나오고 ㅋㅋㅋ하느라
약간은 챙피하기도 했는데 ㅎㅎ
그만큼 맛있다라는 뜻이니
주변인들이나 가게 분들이 우리를 너무
돼지협회 사람들처럼 안 보셨으면 좋겠다
어쨌든
모두들 맛있고
배도 영혼도 부른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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